1. 현물과 선물의 차이, 꼭 알아야 해요
현물은 비트코인을 실제로 사서 보유하는 방식이에요. 단순하고 이해가 쉬워요. 레버리지 위험이 없어서 초보에게 적합해요. 단점은 수익률이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는 점이에요.
선물은 미래 가격에 베팅하는 파생상품이에요. 레버리지(배율)를 쓰면 작은 변동도 큰 수익이나 큰 손실이 나요. 강제 청산 위험이 있어요. 수수료 구조도 더 복잡해요. 펀딩비, 롤오버 비용, 테이커 수수료가 누적되면 기대수익이 줄어요. 뉴스 따라 추격하면 슬리피지가 커져요.
초보 전략은 간단해요. ① 현물만으로 규칙을 익혀요. ② 손절·익절 숫자를 미리 정하고 자동화해요. ③ 분할 매수·분할 매도로 평균 단가를 안정화해요. ④ 선물·마진·무기한 계약은 충분한 연습과 기록이 쌓인 뒤에 소액으로만 테스트해요. ⑤ 고배율은 금지해요. 배율이 높을수록 작은 흔들림에도 청산 위험이 커져요.
2. 수수료 절감 체크리스트(메이커/테이커, 슬리피지)
수수료 절감은 곧 수익률 개선이에요. 같은 수익이라도 비용을 덜 쓰면 실현수익이 올라가요.
– 메이커/테이커 이해: 지정가로 대기 체결되면 메이커, 즉시 체결은 테이커예요. 많은 거래소에서 메이커 수수료가 더 낮아요. 가능하면 지정가 비중을 늘려요.
– 거래 등급: 한 달 거래량이 늘면 수수료 등급이 내려가요. 단, 등급을 위해 불필요한 거래를 하지 말아요.
– 쿠폰·토큰 결제: 수수료 쿠폰, 전용 토큰 결제(있다면)를 적용해요. 실제 결제 통화가 뭐인지 확인해요.
– 슬리피지 관리: 호가창이 얇은 시간은 피하고, 주문을 나눠 넣어요. 스프레드가 넓으면 체결 비용이 커져요. 급한 시장가 주문은 최소 수량만 사용해요.
– 입출금 비용: 원화 입금/출금 수수료, 은행 이체 시간, 네트워크 수수료를 확인해요. 출금 전 소액 테스트를 먼저 해요.
핵심 공식은 간단해요. 실수익 = 체결 성과 − (거래 수수료 + 슬리피지 + 입출금 비용). 숫자로 관리하면 바로 좋아져요.
3. 세금 신고와 기록 관리, 절세 루틴 만들기
세금은 미리 대비하면 스트레스가 줄어요. 법은 바뀔 수 있어요. 그래서 원칙을 습관으로 만들면 안전해요.
– 기록 3종 세트: 매매 내역, 수수료, 입출금 기록을 월별로 내려받아요. 실현손익과 미실현손익을 구분해요. 평균 단가를 업데이트해요.
– 항목 메모: 에어드롭, 하드포크, 스테이킹 보상은 과세 취급이 다를 수 있어요. 각 항목을 따로 메모해요.
– 해외 거래소 사용 시: 환율, 송금 증빙, 원화 환산 근거를 함께 보관해요.
– 유동성 확보: 신고 마감 전에 현금을 미리 확보해요. 세금 때문에 급하게 매도하면 손실이 커져요.
– 전문가 상담: 애매하면 세무 전문가 상담이 좋아요. 비용이 들지만 리스크를 줄여요.
절세는 꼼꼼한 기록에서 시작해요. 매수·매도 직후 1분 안에 템플릿에 적는 습관만으로도 실수가 크게 줄어요.
4. 지갑·보안 가이드(하드웨어 지갑, 2FA, 피싱 방지)
보안은 수익보다 우선이에요. 한 번 털리면 복구가 어려워요.
– 2FA 필수: SMS보다 인증앱을 권장해요. 메일 계정도 2FA를 켜요.
– 출금 화이트리스트: 등록한 주소로만 출금되게 설정해요. 새로운 주소는 대기기간을 두면 안전해요.
– 하드웨어 지갑: 장기 보유 물량은 거래소에서 분리해요. 시드 문구는 오프라인에 보관해요. 사진 찍지 말아요. 금고나 방수·방화 보관을 고려해요.
– 피싱 차단: 주소창 철자, 가짜 앱, DM 링크, 브라우저 확장프로그램을 의심해요. 로그인 알림을 켜서 이상 징후를 빨리 알아차려요.
– 소액 테스트: 큰 금액을 이동하기 전 항상 소액으로 먼저 보내요. 네트워크, 메모·태그 누락 여부를 확인해요.
보안 체크리스트를 주 1회 점검하면 위험이 크게 줄어요.
5. 자동매매·알고리즘 거래, 초보 사용 원칙
자동매매는 “편해 보이지만” 생각보다 변수가 많아요. 백테스트는 과거 데이터에 맞춘 결과일 수 있어요. 실전에서는 미체결, 슬리피지, 수수료, 서버 지연이 발생해요.
– 원칙 1: 전략을 이해하지 못하면 쓰지 않아요. 매수·매도 조건, 손절·익절 규칙을 말로 설명할 수 있어야 해요.
– 원칙 2: 소액·현물부터 시작해요. 강제 청산이 없는 영역에서 실험해요.
– 원칙 3: 로그 저장은 필수예요. 체결가, 수수료, 실패 사유를 남겨요.
– 원칙 4: 과최적화 주의해요. 파라미터가 많을수록 과거에만 잘 맞을 가능성이 커요.
– 원칙 5: 수동 중지 기준을 정해요. 연속 손실 N회, 최대 낙폭 X% 같은 스톱룰을 마련해요.
자동화를 너무 믿지 말고, 규칙을 이해한 뒤 점진적으로 늘리면 안전해요.
6. 7일 실전 루틴(소액 연습 → 기록 → 복기)
Day 1: 거래소 수수료 표와 입출금·은행 이체 한도 확인. 메이커/테이커 구조 이해. 2FA와 출금 화이트리스트 설정.
Day 2: 기록 템플릿 만들기. 날짜, 수량, 평균 단가, 체결가, 수수료, 실현손익, 메모 칼럼 준비.
Day 3: 소액 지정가 주문으로 체결 감각 익히기. 슬리피지와 스프레드 관찰.
Day 4: 분할 매수·분할 매도 연습. 한 번에 전액 진입 금지.
Day 5: 손절·익절 자동화 테스트. OCO(익절+손절 동시)로 감정 개입 차단.
Day 6: 외부 지갑 소액 출금 테스트. 태그·네트워크 수수료·도착 시간 확인.
Day 7: 일주일 기록을 복기. 승/패 이유를 한 줄씩 적고, 규칙을 1개만 개선. 작은 개선을 매주 반복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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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한 줄씩)
– 초보는 현물부터, 레버리지·선물은 나중에 소액으로 테스트해요.
– 지정가·분할 주문으로 수수료와 슬리피지를 줄여요.
– 매매 직후 1분 기록 습관이 세금 신고와 절세의 시작이에요.
– 하드웨어 지갑·2FA·화이트리스트로 보안을 생활화해요.
– 자동매매는 “이해 → 소액 → 기록 → 스톱룰” 순서로 접근해요.
– 주 1회 복기만 해도 성과가 안정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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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투자 권유가 아니에요. 손실 가능성이 있어요. 세법과 거래소 정책은 바뀔 수 있어요. 최신 공지와 전문가 상담을 확인하고 결정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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